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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스토리

졸업후기
끈기와 열정의
이천비상에듀 졸업생 STORY
사람이라면 단지 “힘들다”라는 생각만 가득할 뿐 다른 것은 생각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긍정적인 눈을 가진 사람은 바로 “역경은 경력이다.”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신유진 고려대학교 수학과 합격

1. 고민하지마라 흔히들 “제가 지금 성적이 5등급인데 1등급 가능할까요?”, “앞으로 100일 남았는데 1등급이 가능할까요?” 이런 질문들 많이 할 것이다.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그런 것들을 고민할 시간에 한 문제라도 더 풀라는 것이다. 나도 물론 재수를 하기 전에는 그런 질문들을 많이 했다.

나의 14년도 수능 영어등급은 5등급이였다. 재수를 결심 하면서 내가 공부해서 영어 1등급이 가능할지 많이 생각해봤다. 도대체 1등급이나 만점 맞는 애들은 어떻게 공부를 한 것인지 많이 고민하고 생각하고 물어보기도 했다. 하지만 얻는 답은 없었다. 어느 날 문득 생각해보니 나는 공부를 제대로 시작하지도 않고 방법만 고민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 이후로 수능특강 인터넷 수능 등등 EBS 교재를 죽어라 봤다. 처음에는 많이 힘들었다. 읽기는 하는데 무슨 뜻인지 모르겠고 그냥 읽고만 있는 느낌, 그래도 계속했다.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찾아 외우고 독해가 잘 안되면 다시 읽고 또 읽고 그냥 무조건 반복했다. 듣기는 아예 무슨 소리인지 안 들리니 대본을 보며 2번 들었다. 효과는 한 달도 안 되어서 나타났다. 독해가 되고 듣기가 들리기 시작한 것이다. 그때 살면서 처음으로 영어가 재밌다고 느꼈고 공부를 하는게 지루하지 않았다. 그 이후 3등급 2등급 점점 오르다보니 모의고사 날이 기다려 질 정도였다. 나중에는 반에서 나보다 영어 공부를 많이 한 친구는 없을 정도였고 6평, 9평, 수능 영어 모두 만점을 맞을 수 있었다. 모든 것이 처음 진입 장벽만 넘기면 수월하다. 어떤 것이든 포기하지 말기를 바란다.

2. 모의고사는 모의고사일 뿐 1년 동안 수능을 치기 전에 많은 모의고사를 치게 될 것이다. 내가 해주고 싶은 말은 수능 말고의 성적은 모두 부질없다는 것이다. 모의고사 못 봤다고 슬퍼하고 낙심하지 말고 잘 봤다고 자만하지 마라. 수능성적과 모의고사성적은 아무 관련이 없다. 주변에는 항상 모의고사를 잘 보던 친구가 수능을 못 본 경우가 적지 않으며 모의고사가 평소 잘 안 나왔지만 꾸준히 공부하여 수능 대박을 이뤄낸 경우도 적지 않다. 그냥 결과에 상관없이 꾸준히 공부하는 것이 최선인 것이다.

3. 치우치게 공부 하지마라 대부분 자신이 강한 과목과 약한 과목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약한 과목에 치우쳐 공부를 할 것인데 그러다 보면 강한 과목에 매우 소홀 해질 수 있다. 수능은 어떤 과목이 어렵게 나올지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치우친 공부 방식이 매우 위험하다. 항상 1등급 맞던 친구들이 수능에서 3등급 맞는 것은 항상 있을 수 있는 경우이니 조심 또 조심해야 한다. 모든 공부를 할 때 최악의 불 수능을 대비 한다는 마음가짐 이여야 한다.

4. 우울하지말자 수능 공부를 하면서 우울해 해서는 안된다. 우울하면 공부효율이 떨어지고 멍해 있는 시간이 늘어난다. 비록 재수생이지만 즐거워야 하고 행복해야 한다. 도전할 수 있는 것에 감사해야 하고 노력하는 자신의 모습을 자랑스럽게 생각해야한다. 어차피 1년 공부하기로 한거 우울해 하면서 하기 보다는 즐겁게 하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